인천시 옹진군, 해양수산부에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 어구피해 대책 등 지역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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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해양수산부에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 어구피해 대책 등 지역현안 건의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0.11.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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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민 옹진군수, "어구피해지원을 위한 서해5도 지원 특별법 개정 및 관계기관(해수부,해경, 해군 등) 공조강화가 절실"
장정민 옹진군수가 해수부 차관을 접견해 지역현안 8건에 관하여 논의중이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30일 장정민 옹진군수가 세종시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 어구피해 대책 등 지역현안 8건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장 군수는 이날 박준영 해수부 차관을 접견해 직접 지역현안 8건에 대해 설명했다.

지역현안은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 어구피해 대책 ▲서해5도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 ▲연평도항 항만기본계획 반영 및 개발사업 추진 ▲연안여객터미널 확축공사 조속 시행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 건의 ▲2021 어촌뉴딜 300 ▲옹진군 해양치유센터 조성 ▲백령~중국 국제항로 개설 등이다.

장 군수는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의 경우, “올해 10월 기준으로 1만3천106척이며, 이로 인해 어민들의 어구손괴(유실 등) 피해가 막심하다” 며 “어구피해지원을 위한 서해5도 지원 특별법 개정 및 어민들의 안정적인 조업을 위해 관계기관(해수부,해경, 해군 등) 공조강화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박준영 해수부 차관은 “옹진군의 건의사항에 대해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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