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4동 ‘어머니 배구단’ 신생아 뜨개이불·신발로 ‘훈훈’한 나눔의 손길
상태바
양천구 신정4동 ‘어머니 배구단’ 신생아 뜨개이불·신발로 ‘훈훈’한 나눔의 손길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11.30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정4동 어머니 배구단 봉사단 ‘은행정두드림’

손뜨개질로 만든 신생아용 이불·신발 출생신고 가정에 기부

 
 양천구 신정4동 ‘은행정두드림 봉사단’에서 지난 26일 신정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손수 제작한 신생아용 뜨개이불과 신발 16명분을 기탁했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 신정4동 ‘은행정두드림 봉사단’에서 지난 26일 신정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손수 제작한 신생아용 뜨개이불과 신발 16명분을 기탁했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정4동 ‘은행정두드림 봉사단’에서 지난 26일 신정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손수 제작한 신생아용 뜨개이불과 신발 16명분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은행정두드림 봉사단’은 신정4동 어머니 배구단 회원들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대한 의지로 모인 봉사단체로, 지난 수년간 수제청 만들기·추석맞이 드림 박스(Dream box) 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회원들이 손뜨개질로 제작한 신생아용 이불과 신발을 신정4동 출생가정에 선물하는 ‘수다방’사업을 수행했으며, 뜨개이불과 신발은 신정4동주민센터를 통해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은희 ‘은행정두드림’ 회장은 “선물을 받은 신정4동 출생가정의 부모와 신생아 모두가 우리 마을의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