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포보부상촌 방문객 대상, 지역농산물 홍보 및 유통판로망 개척 -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28일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회장 염세영) 주관으로 내포보부상촌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홍보 및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예산군 농업인과 좋은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 간 직거래 확산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유통비용 절감,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출품 품목으로는 예산군 대표품목인 사과를 비롯해 들깨, 녹두 등 30여개 농산물이 선을 보였으며,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염세영 회장은 “덕산면에 위치한 내포보부상촌을 방문한 도시 소비자들에게 예산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기반 등 유통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농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산물 포장재 개발과 품질향상에 매진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소비자 맞춤형 농산물 전시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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