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지역사회공헌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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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지역사회공헌 활성화 모색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11.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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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사회복지협의회와 MOU 체결
서상목 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과 조정권 중진공 부이사장. 사진=중진공 제공
서상목 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과 조정권 중진공 부이사장. 사진=중진공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사회공헌 활성화를 모색한다. 

중진공은 3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시행 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지역사회가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해부터 시행했다. 중진공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 2년 연속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진공은 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참여기관들과 사회적가치 이행수준 지수 공동 연구개발,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간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참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수비 및 연수원 시설 사용료 감면과 함께 전국 지역 조직을 활용한 맞춤연계 컨설팅 등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이어 진행된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는 중진공의 ‘디지털 리빙랩 프론티어’ 활동이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리빙랩 프론티어 프로그램은 올해 중진공이 본사 이전 지역인 경남소재 대학, 사회적기업 등과 함께 사회경제적 약자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시민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조정권 중진공 부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 유관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한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해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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