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27일 금천구테니스협회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30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금천구테니스협회에서 김현호 회장, 박평 자문위원, 김유환 사무국장이 참석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유성훈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금천구테니스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동호인들과 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1995년 구성된 금천구테니스협회(회장 김현호)는 현재 29개클럽 600여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온 금천구테니스협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금천구테니스협회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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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 pluto_7@m-i.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