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3일 특공·일반공급 청약 접수해…12월 9일 당첨자 발표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대우건설은 영종하늘도시에 최대 8년 동안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아파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을 지난 27일 오픈하고 임차인 모집에 나섰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1778번지(영종하늘도시 A12블록)에 지하2층~지상25층, 아파트 17개동 1445가구로 공급되며, 임대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전용면적 62~84㎡의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임차인 모집을 진행한다. 9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4일부터 2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임대료는 △62A㎡(일반공급)의 표준형이 보증금 8100만원에 월 24만2000원 △62B㎡(특별공급)의 표준형이 보증금 7300만원에 월 21만4000원 △74A㎡(일반공급) 표준형이 보증금 1억원에 월 25만3000원 △74B㎡(특별공급) 표준형이 8900만원에 월 22만8000원 △74C㎡(일반공급) 표준형이 보증금 1억원에 월 25만2000원이다.
또 △84A㎡(일반공급) 표준형이 보증금 1억1900만원에 26만2000원 △84B㎡(일반공급) 표준형이 보증금 1억1900만원에 월 26만원 △84C㎡(일반공급) 표준형이 보증금 1억1900만원에 월 26만1000원 △84D㎡(특별공급) 표준형이 보증금 1억600만원에 월 23만5000원 △84E㎡(일반공급) 표준형이 보증금 1억1900만원에 월 26만1000원 △84F㎡(일반공급) 표준형이 보증금 1억1900만원에 월 26만1000원이다.
단지는 저렴한 임대료로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주변 시세 대비 특별공급주택은 85% 이하, 일반공급주택은 95% 이하의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다. 임대차 계약 갱신 시 2년 단위 임대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며 청약통장과 세금, 대출, 거주지 제한 등의 주택규제에서 자유롭다.
견본주택은 인천 중구 운서동 3087-9번지에 마련된다. 단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견본주택은 사전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방문을 예약한 예약자와 동반 1인에 한해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소독과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사이버 견본주택도 함께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