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충남도 의원, 공동체지원국의 건물관리 지원국 전락은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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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충남도 의원, 공동체지원국의 건물관리 지원국 전락은 '곤란'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11.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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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청년층 사업예산 삭감으로 공동체지원국 할 일을 스스로 축소
소통 협력공간·충남 마루 등 보여주기 용 사업에는 완공 이전 관리비 반영
충남도의회 이영우 의원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27일 공동체지원국 추가경정 예산 안 심사에서 사회적 약자인 고령층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사업의 예산을 줄여 스스로 일감을 축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인·청년층과 같은 약자를 위한 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 예산이 추경에서 삭감되더니 내년도 예산에서도 8억 8천만 원으로 축소되었다며, 공동체지원국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핵심 사업은 줄이고, 건물·관리 운영 등 보여주기식 사업에 집중하는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현재 사회적 기업 일자리 사업에는 어르신 일자리 확보가 포함돼 있고, 도내 인구 고령화가 심화 됨에 따라 관련 사업확대에 대한 도민의 요구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 의원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어야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고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다며, 사회적 기업 일자리 예산이 지속 삭감되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내년 청년예산이 올해보다 10억 3천 400만 원이나 감소했다며, 민선 7기 중점사항이 고령화, 저출산, 양극화 해소임에도 불구하고 공동체지원국이 사회적 기업 일자리에 이어 청년 사업예산마저 축소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공동체지원국은 “충남 마루 사업의 경우, 아직 공간이 완공되지도 않았는데 관리운영비는 2억 원을 반영했고, 1,000평에 달하는 공간을 활용한 소통 협력공간 조성은 국비를 20억 확보하는 등 편향적인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공동체지원국이 더 이상 건물관리 지원국으로의 전락은 곤란하다며 도민 공동체를 위한 핵심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예산안 개편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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