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복지재단, 2020 서울사회공헌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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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사랑복지재단, 2020 서울사회공헌대상 수상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0.11.27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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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와 함께 사회 공헌, 2020 서울사회공헌 대상서 수상

1만 원 이하 급여 기부하는 끝전기부 기금조성, 마스크 기부 등 다양한 기부
양천사랑복지재단이 26일 서울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0 서울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사랑복지재단이 26일 서울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0 서울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이 26일 서울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0 서울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복지재단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서울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해 사회공헌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2013년부터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와 함께한 사회공헌 내용을 제출해 2020 서울사회공헌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26일 오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됐으며,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을,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는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대표 서득현)는 양천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1만원 이하의 급여를 기부하는 끝전기부 기금 조성에 상당수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해 대표이사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이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현상을 빚고 있던 시기에 1천만 원 상당의 마스크 1만장과 3천만 원의 긴급생활비를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소득이 급감한 가정에 지원했다.

 12월에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성금 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올 해까지 7년간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지원한 금액은 2억 원 상당에 이른다.

 양천사랑복지재단 관계자는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는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오랫동안 함께 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양천사랑복지재단은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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