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소년 스마트공감센터,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위한 부모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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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소년 스마트공감센터,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위한 부모교육 실시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11.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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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습관을 위한 ‘친.한.자.’ 부모교육 실시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8일 용인시 청소년 스마트공감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제2회 ‘친.한.자.’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명의 용인시 부모님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자녀의 미디어 과다사용에 대한 관리와 지도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친.한.자.’ 원리를 이용한 스마트폰 사용 지도 방법을 제공하였다. ‘친.한.자.’ 원리는 친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청소년과 부모님이 정한 안전하고 명확한 한계 내에서 자녀가 스스로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꾸릴 수 있도록 자율성을 지지하는 방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부모교육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통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지도에 있어서 어떤 방향과 방법을 통해 도와주어야 할지 기준을 정할 수 있었으며, 강사의 예시를 통해 이해가 잘 되었다.”라고 말하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세대가 자녀세대의 미디어 생활을 더 이해하고 ‘친.한.자.’ 양육 원리를 통해 자녀와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자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 청소년 스마트공감센터는 청소년 보호법 제27조에 의거하여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9세~24세) 및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대안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용인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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