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코로나 백신 출시 시점에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백신을 보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을 맞아 가진 해외 주둔 미군과의 화상통화 중 "코로나19 백신 유통이 다음 주 또는 다다음 주에 시작된다"며 "초기 백신 공급 물량은 일선 근로자와 의료진, 노인 등에게 먼저 보내진다"고 말했다.
한편 백신 보급과 관련해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군인들을 동원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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