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강도시 만들기-코로나19 심리지원' 두 마리 토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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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강도시 만들기-코로나19 심리지원' 두 마리 토끼 잡았다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11.28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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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만보 혼자걷기 기부챌린지 성료, 하나은행 3,000만 원 기탁 -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가 지난 한 달여 간 진행한‘하루만보 혼자걷기 기부 챌린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은 27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저소득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심리지원’에 사용해달라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 : 건강도시 만들기-코로나19 심리지원, 두 마리 토끼 잡았다_왼쪽부터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허태정 대전시장=대전시 제공

 

이날 기탁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윤순기 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 대표, 이무성 하나은행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루만보 혼자걷기 기부챌린지’는 대전시민의 높은 걷기 실천율과 대전 도심의 허파인 3대 하천 등 잘 마련된 인프라를 활용해‘걷기 좋은 건강도시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건강도시 시책사업이다.

대전시민 총 3,000명이 하루에 걸은 1만보 당 1만원씩 적립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에서 총 3,000만원을 저소득층 코로나19 심리지원을 위해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저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한걸음 한걸음이 모인 3,000만 보로 만들어진 기부금이라고 생각하니 더 소중하다”며 “걷기 좋은 건강도시만들기와 코로나19 심리지원을 위해 함께 동참해 주신 대전시민분들과 윤순기 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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