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립 어린이집 2개소 위 수탁 계약체결
상태바
보령시, 공립 어린이집 2개소 위 수탁 계약체결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11.27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는 지난 26일 명천 예미지 아파트 내 공립 어린이집 2개소에 대해 내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5년간 어린이집 운영 위 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지난 10월 위탁 체 공개모집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수탁자와 공립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현재 480세대 1300여 명이 거주 중인 더 퍼스트 예미지(1차)는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는 150여 명으로 공립 어린이집 정원은 35명이며, 수탁자로는 김혜신 씨가 원장을 맡게 된다.

또한, 현재 517세대 1400여 명이 거주 더 베스트 예미지(2차) 어린이집은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는 120명으로 공립 어린이집 정원은 37명이며, 충청남도 사회서비스 원(대표 고일환) 전영아 씨가 원장을 맡게 된다.

시는 어린이집 전체 정원의 70%를 예미지 아파트 단지 내 거주자 자녀로 우선 입소한다는 방침이며, 계약체결 이후 내년 2월까지 시설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 신규인가 등을 거쳐 3월 개원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전문 수탁자를 통한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앞으로도 안심 보육환경 구축과 양육환경 개선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여건을 갖추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 밝혔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