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케이디에프 근로자와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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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케이디에프 근로자와 현장 간담회 개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11.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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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가 27일 관창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주)케이디에프에서 기업체 근로자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인 및 근로자와의 생생한 소통을 통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서 김동일 시장은 김영일 대표 및 임직원들과 함께 공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케이디에프는 지난 2009년 아산시에 본사를 설립해 플라스틱(PVC) 바닥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근로자 165명이 연간 60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특히, 보령공장은 지난해 12월 기업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여 관창 산단 내 244억 원을 투자해 5만8844㎡ 면적에 2594.79㎡의 공장을 조성하고 지난 5일 공장등록을 해 운영 중이다.

현재 40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으나 최종 100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보령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4월에는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하는 등 지역인재육성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영일 대표는 “보령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공장이 원활히 설립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보령의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김동일 시장은“(주)케이디에프에서 생산한 PVC 바닥재는 다양한 제품의 환경성적표지 인증과 KS 인증 등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일과 미국, 영국, 중국 등 해외에서 더 많은 주목을 받는 만큼 보령공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 화답했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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