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겨울방학 동안 시·구청 근무 ‘대학생 인턴’ 30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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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겨울방학 동안 시·구청 근무 ‘대학생 인턴’ 300명 선발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11.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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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가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21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 300명을 모집한다. 시 청년일자리 사업의 하나인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관공서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턴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150명씩 1차 기간(2021년 1월 5~29일), 2차 기간(2021년 2월 2~26일)에 시청·4개 구청·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시정 업무를 하게 된다. 주 5일 근무하며 기본급(시간당 1만150원)과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공고일(11월 23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휴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대학원 재학생, 사이버·방송통신대학교 등 학점은행제 대학생, 해외 소재 대학교 학생, 수원시 대학생 인턴 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12월 11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2021 상반기 대학생 인턴 모집’ 배너(30일 게시 예정)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2021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 모집 공고’를 검색해 확인하면 된다. 

수원시는 난수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으로 인턴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저소득층·장애인·취업 보호 지원 대상자 등 취약계층은 60명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12월 14일 오후 5시 이후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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