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연합, CLF 월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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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연합, CLF 월드 컨퍼런스 개최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11.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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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COME’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중계
CLF 월드 컨퍼런스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한국기독교연합)
CLF 월드 컨퍼런스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한국기독교연합)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기독교지도자연합(이하 CLF)는 오는 30일부터 4일간 ‘OVERCOME’을 주제로 ‘CLF 월드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청소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암울한 미래 △세속적으로 물들어가는 교회의 타락 △ 교회의 재정과 성도 문제에 대한 부담 등을 현대 교회와 목회자들의 극복해야 할 대표적인 과제로 짚었다. CLF는 이러한 문제를 두고 컨퍼런스 기간 동안 목회자들이 성경으로 돌아가는 데 초점을 둘 방침이다.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46만 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한 ‘CLF 월드컨퍼런스’는 각 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하며, 대표적으로 호아킨 페냐(미국), 드미트리 폴랴코프(러시아), 아서 기통가(케냐) 등 주요 교단 지도자들이 주제 강연에 나선다.

러시아 드미트리 폴랴코프 목사는 “CLF를 통해서 다양한 경험과 문화를 가진 목회자들을 만나 교류할 수 있었다”며 “교단과 교파로 인해 단절될 때가 많은데 오직 말씀을 기초로 믿음으로 사역을 한 박옥수 목사의 삶이 목회자들에게 귀감이 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매일 오전과 저녁에 진행되는 박옥수 목사의 특강과 해외 주요교단 지도자들의 주제강연 외에도 ‘믿음의 삶’, ‘성공적인 목회’, ‘교도소 사역’, ‘청소년 사역’, ‘회개와 자백’, ‘교회성장’ 등 현직 목회자들의 주제 강연을 통해 사역에서 부딪히는 문제에 대해 성경이 말하는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무엇인지 짚어볼 예정이다.

한편 컨퍼런스는 유튜브 채널 ‘CLF KOREA’와 ‘CLF USA’를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6개 언어로 동시에 진행된다. 아울러 SNS부터 TV와 라디오 방송사까지 각국의 기독교 채널을 통해 다양한 통로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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