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119를 구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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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119를 구비합시다”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11.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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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대 이상 소화기·화재감지기를) 9(구비)합시다.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겨울철을 맞아 ‘119를 비치합시다’ 홍보에 나섰다. 

사진=119를 구비합시다(자료제공 무안소방서)
사진=119를 구비합시다(자료제공 무안소방서)

‘119를 구비합시다’는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대 이상 소화기·화재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뜻으로 주택용 소방시설과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 발생 초기 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남은 최근 5년간 전체 화재의 31.9%가 주택에서 발생했고 단독주택의 화재비율이 7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감지기로 인한 빠른 대피 및 소화기의 초기 진화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차량 화재는 엔진 과열, 전기장치 과부하, 노후화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 운행 중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빠른 대처를 위해 손에 닿는 운전석이나 조수석 아래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좋다. 

예방안전과장 최진석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하여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가 많다. 모두들 기초소방시설을 구비하여 적은비용으로 안전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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