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0 인권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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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0 인권공모전 수상작 발표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11.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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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점 선정, 내달 10일 시민인권페스티벌 행사시 시상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0년 대전광역시 인권공모전’수상작으로 1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 2020 인권공모전 수상작 발표_1.최우수상_누구도아프면안돼요=대전시 제공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누리고 존중받는 인권도시 대전!’을 주제로 인권영상, 인권카드뉴스, 인권 포스터 등 3개 부문에서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진행됐으며, 서울ㆍ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0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전시는 인권분야전문가와 성인지, 언론분야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총 14개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 영상 부문 최우수상‘여성인권을 위해’, 우수상‘아동학대를 모른척한다면 그것도 바로 공범입니다.’ ▲ 포스터 초등부문 최우수상 ‘누구도 아프면 안돼요.’, 우수상 ‘마음을 나누면 인권이 자라요.’ ▲ 카드뉴스 성인부문 최우수상 ‘우리는 다른 세상에 삽니다.’, 우수상 ‘대등한 사회, 전부가 행복한 동참’ 등이다.

수상작은 이날부터 대전시 및 인권센터 홈페이지(djh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은 오는 12월 10일 ‘시민인권페스티벌’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입상작은 온·오프라인에서 인권 존중 홍보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각종 인권문화행사 시 전시될 예정이다.

대전시 이성규 시민공동체국장은 “출품작들이 아동,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권 문제를 잘 표현하고 있어 인권존중 문화를 넓혀나갈 수 있는 좋은 홍보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전이 인권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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