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021년 정기 임원인사…이방수·손보익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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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021년 정기 임원인사…이방수·손보익 사장 승진
  • 이상래 기자
  • 승인 2020.11.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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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수 (주)LG CSR팀장, 손보익 실리콘웍스 CEO 사장 승진
정현옥 경영혁신팀장·정창훈 LG공익재단 대표 부사장 승진
(왼쪽부터) 이방수 (주)LG CSR팀장, 손보익 실리콘웍스 CEO 사장. 사진=LG 제공
(왼쪽부터) 이방수 (주)LG CSR팀장, 손보익 실리콘웍스 CEO 사장. 사진=LG 제공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LG와 실리콘웍스, 지투알, LG공익재단은 26일 이사회를 통해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LG에서는 이방수 CSR팀장(사장), 정현옥 경영혁신팀장(부사장), 박장수 전무, 이재원 통신서비스팀장(전무) 등 4명이 승진하고 김성기 상무, 이종근 상무가 선임됐다.

이방수 사장은 LG그룹 CSR 팀장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해 왔다. 향후 LG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1958년생으로, 1984년 금성사에 입사한 후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센터장(전무)와 (주)LG CSR팀장(부사장)을 맡았다.

실리콘웍스에서는 손보익 실리콘웍스 CEO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손보익 사장은 시스템 반도체 전문가로 2017년부터 실리콘웍스 CEO를 맡아 사업의 외연을 확장시키고, 디지털 반도체 사업 진입을 꾸준히 추진하여 두 배에 가까운 사업 성장에 기여한 바 있다. 1961년생으로 1984년 금성정보통신에 입사해 LG전자 SIC(System Integrated Circuit) 연구소장(전무), 실리콘웍스 대표이사(부사장)을 지냈다.

지투알에서는 김동현·송광륜·이상권 상무가 선임됐다. LG공익재단에서는 정창훈 LG공익재단 대표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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