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수능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학부모 불안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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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능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학부모 불안 가중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0.11.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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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46번 확진자…닭장수 후라이드 예천점에 근무하는 직원
맹정호 서산시장이 26일 시청 브리핌룸에서 코로나19 서산46번 확진자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제공=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이 26일 시청 브리핌룸에서 코로나19 서산46번 확진자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제공=서산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코로나19 서산46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브리핑을 거졌다.

26일 시에 따르면 서산46번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닭장수 후라이드 예천점에 근무하는 직원이라고 밝혔다.

서산46번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 11월 19일 서울에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배우자와 자녀3명, 직장 관련자 4명으로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서산46번 확진자의 자녀가 재학 중인 서산여고, 서령고, 석림초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을 마쳤다.

석림초는 오늘 오전 학생 전원을 귀가조치 후 27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서산여고와 서령고는 수능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수험생 격려를 위한 자원봉사, 학교 앞 응원 등은 올해 만큼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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