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삼성전자‧경기도 동반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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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삼성전자‧경기도 동반성장 지원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11.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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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기술설명회’ 개최해 우수 中企 신사업 참여 장터 제공
김철숙 인하앤니즈랩 대표(사진 오른쪽)가 지난 25일 열린 Biz기술설명회 비대면 발표장에서 스마트 제조 혁신 플랫폼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기보 제공
김철숙 인하앤니즈랩 대표(사진 오른쪽)가 지난 25일 열린 Biz기술설명회 비대면 발표장에서 스마트 제조 혁신 플랫폼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기보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삼성전자와 경기도 소재 협력 기업들의 동반성장을 지원한다. 

기보는 지난 25일 삼성전자, 경기도와 공동으로 ‘Biz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Biz기술설명회는 삼성전자 협력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과 공공 부문의 사업화 연계 유망기술, 러시아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혁신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 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73개사의 경영진과 연구원 등 1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동시에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기보가 추천한 중소·벤처기업의 유망기술, 대학·연구기관의 사업화 연계 우수기술, 경기도에서 추천한 러시아 기업의 소재·부품·장비분야 혁신기술 등이 소개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연 Collabo R&D 사업, 경기도의 러시아 혁신기술 상용화 지원사업, 삼성전자의 우수 특허 무상이전 등 기술기업을 위한 R&D 지원 사업도 함께 발표했다. 

별도의 온라인 기술상담회 시간도 마련됐다. 기업‧기관 발표자와 참석자 간 맞춤형 기술 상담과 기술 도입‧사업화를 위한 미팅을 통해 실질적으로 기술 이전 및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종배 기보 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 산업 분야에서 거대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이전을 통해 우수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과감한 사업화 추진을 통해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드는 업사이드 전략이 필요하다”며 “기보는 우수 기술기업을 위해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국내 기술기업의 개방형 혁신 지원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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