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남양주도시공사의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의 건전육성과 슬로푸드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남양주슬로푸드국제대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안종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일 남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MOU)은 2013년 10월 남양주에서 개최되는 슬로푸드국제대회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패스트푸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슬로푸드를 제안하기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은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교육 및 자문과, 슬로푸드국제대회에서 청소년들의 역할 및 활동부분에 있어서 상호 협력하고자 체결했다. 

그동안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4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문화존에서 청소년들이 자체적으로 슬로푸드를 홍보하고 슬로푸드국제대회 인식에 대한 리서치조사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또한 슬로푸드 도전 골든벨 대회와 슬로푸드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준비중에 있다.

(사)남양주슬로푸드국제대회조직위원회 김종덕 집행위원장은 “패스트푸드를 지양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슬로푸드에 대한 교육 및 자문 그리고 상호협력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남양주도시공사 원현수 사장은 “청소년들에게 슬로푸드와 관련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신이 건강한 남양주의 명품 청소년을 육성하고 성공적인 슬로푸드국제대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김학태 기자 kimsi@m-i.kr김학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