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인욱 기자] 업계 선두주자인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핀테크기업 유핀테크허브가 편의점 핀테크 서비스 확대 적용을 위해 25일 유핀테크허브 본사 대회의실에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제휴 협약식에는 BGF리테일 혁신부문 송지택 부문장, 양재석 마케팅실장 및 유핀테크허브 이재표 대표이사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BGF 리테일은 상생경영을 기조로 여러 금융/IT 기업들과 수평적 파트너쉽을 적극적으로 체결하며,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통한 ‘생활 밀착형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CU는 금번 유핀테크허브와의 협약식도 소비자들에게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신개념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트랜스퍼 해외송금 서비스를 운영 중인 유핀테크허브는,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팀인 하이프레시 블레이드의 후원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올해 5월 온라인환전업 등록을 하였고, 연내 전자금융업 등록을 마무리하여 다양한 핀테크 기술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재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BGF리테일에서 운영 중인 전국 1만4000여개의 광범위한 CU편의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핀테크 기반의 편의점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유핀테크허브는 향후 국내외시장 개척, 고객 서비스 접근성 증대, 서비스 품질 개선, 신규 비즈니스 협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BGF리테일과 단단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비대면/언택트 산업 분야에서 핀테크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