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역천하천 사업 및 32호선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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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역천하천 사업 및 32호선 개설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0.11.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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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 도시개발사업 추진
국도 32호선 탑동교차로 부근 정체 / 당진시 제공
국도 32호선 탑동교차로 부근 정체 / 당진시 제공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당진시가 생태복원사업과 도로개설 및 LED보완등 설치등 시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

당진시가 건설도시국의 주요현안인 △역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 △당진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 △국도32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원룸촌 LED 보안등설치를 의무화 한다.

2013년부터 8년여의 기간 동안 추진한 역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금년 말 준공되며 378억 9,500만원이 투입된다.

역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정미면 대운산리에 있는 은방보부터 당진천 합류부까지 약 9km 구간에 수질정화 습지와 생태탐방로, 샛강형 수로, 생태여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사업을 통해 역천 상류지역의 4개의 보에 대한 개량과 오염부하가 높은 하류부는 중심복원지역으로 정해 생태복원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23만3,243㎡ 규모의 초지도 역천 일원에 함께 조성되며, 축제 2개소와 보축 3개소를 축조하고 채운농로교 1개소를 재가설 하는 등 홍수나 가뭄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한 치수사업도 병행했다.

시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및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도시를 건설해 시민의 정주여건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은 당진 신청사 주변 수청, 수청1, 수청2지구의 3개소 약158만㎡, 우두동 및 합덕읍 일원 4개소 약 72만㎡ 면적에 3만7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최근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급속히 확대된 시가지의 교통량 및 서산, 아산방향 통과차량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국도의 기능회복을 위한“국도32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당진시 채운동 ~ 송악읍 반촌리까지 연장 L=12.32km, 2,033억 원으로 금년 1월 국토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안에 반영됐다.

또한, 시는 사후적 범죄예방의 한계에서 벗어나 다가구 및 다세대 주택 등 원룸형 건축물의 거주자 및 보행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원룸형 건축물의 건축허가 신청 시 LED 보완등 설치계획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당진경찰서, 당진지역 건축사회와 협업해 LED 보완등 설치 위치 및 개수, 조명 방식 등에 대한 세부기준을 마련했고 11월부터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다가구 및 다세대 주택 등 원룸형 건축물에 LED 보완등 설치계획 의무화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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