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강동병원 '법무부 2020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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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강동병원 '법무부 2020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11.2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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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서
법무부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서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강동병원(병원장 신재학)이 최근 법무부 주관, 2020년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에 지정됐다.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은 법무부가 무등록 의료관광 업체의 무분별한 알선 행위를 막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우수 유치기관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년마다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우수기관에 지정되면 의료비자(전자사증)를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고, 재정 능력 입증서류 제출도 생략할 수 있다. 또한, 초청 대상 간병인 범위가 직계가족 외에도 형제, 자매까지 확대할 수 있다.

구미강동병원은 수도권이 아닌 지방 의료기관임에도 불구하고 2013년부터 국제진료팀을 설치, 외국인 환자의 입국 전부터 출국, 사후관리까지 1:1 전담 코디네이터가 함께하며 의료관광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년간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간 평균 1천여명 이상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 있다.

구미강동병원 신재학 병원장은 “구미강동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전문적으로 교육받은 해당 국가 전담 코디네이터 상주직원 4명을 배치해 외국인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해외 환자의 진료부터 치료, 회복까지의 시간 단축은 물론 해외 고객의 경우 타국에서의 치료과정이 불편하거나 부담감을 최소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대처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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