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7, 충북 12294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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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7, 충북 12294명 응시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0.11.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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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광호 기자]  다음 주 12월 3일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도내 수능 응시인원은 2020학년도 보다 1,670명이 감소한 12,294명이며, 청주, 충주, 제천, 옥천 4개 시험지구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일반시험장은 청주시험지구 20교, 충주시험지구 6교, 제천시험지구 4교, 옥천시험지구 3교로 모두 33개교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위해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 자가격리대상 수험생을 위한 각 시험지구별 별도시험장을 1교씩 운영, 확진 수험생을 위하여 1개의 병원시험장(청주의료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하여야 하며,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되어 17시 40분에 종료된다.

또한 경증 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중증 청각장애, 기타 장애 등이 있는 시험편의제공대상자 16명은 흥덕고, 충주여고, 제천제일고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며, 접근성이 좋은 1층에 시험실을 마련하였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반입금지 물품의 경우 가방에 넣어 시험장 앞쪽에 제출했다 하더라도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시험장 휴대가능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 통신·결제 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시계, 마스크(감독관 사전 확인 필요)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험당일 도청, 지방경찰청 등의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하여  출근시간을 10시 이후로 조정하고, 시험장 200m 이내의 차량 진출입 통제와   주차를 금지하며,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를 집중관리토록 요청하였다”며,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원활한 교통소통에 차질이 없도록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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