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소외계층 학생 지원 위해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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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소외계층 학생 지원 위해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맞손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0.11.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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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촌에는 착한 소비
소외계층에는 희망을 전달하는 상생의 취지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 인천본부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학생 가정에 5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1,00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기부 활동으로 지원 대상은 관내 다문화 가정, 조손 가정,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생이다.

품목은 쌀, 시래기국, 된장, 청국장 등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이며 11월까지 각 가정으로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 인천본부 관계자는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촌을 착한 소비로 돕고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상생의 취지로 농산물 꾸러미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농산물 꾸러미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농업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실질적 혜택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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