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예총(회장 임승오)은 2020 제16회 포천예술제 ‘위기를 또 다른 희망으로’ 란 주제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비대면 영상 촬영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포천예술제 행사는 문화예술계와 상생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으며 진행 됐던 포천예술제는 올해는 코로나 19로 무관중 비대면 영상 촬영으로 추진한다.
포천시민들의 정신적인 문화 힐링을 제공 하고자. 포천시, 포천시의회 후원으로 진행하는 포천예총은 11월 27일 오전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포천예총 및 8개 협회에서 한 해 동안 준비한 작품을 코로나 19 관계로 시민들을 초대하지 못하고 비대면 촬영하여 유튜브 (YouTube) 포천채널로 포천예술인들을 만나보게 된다.
오전11시 연극협회 마당극 ‘시집가는 날’, 오후1시 개막제에 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의 축하영상, 포천반월오페라단이 들려주는 ‘위로 콘서트’ 춤과 소리의 만남, 국악협회, 무용협회, 작품을 선보이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해피 콘서트’ 는 퓨전국악 ‘국악인가요’, 비보이 ‘엠비크루’,‘디케이사운드’, 촬영에 이어 포천팝스오케스트라 ‘음악여행’, 초대가수 강예슬 (미스트롯) 출연자, 성진우, 구수경이 초대됐다.
또 걸그룹 ‘에이-리얼’, 인싸가수 비니 샘, 전자현악 ‘샤인’, 포천반월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색칠하는 앙상블 음악회’ 연주와 12월1일부터 2일까지 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는 아름다운 동행 ‘어올림전,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 공연을 영상 촬영하여 유튜브 (YouTube) 포천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포천예총 임승오 회장은 “모든 예술행사가 시민들과 함께 예술의 향취를 느끼며 어우러져 즐거움을 나누어야 그 가치와 의의가 있는데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포천예총 8개 협회에서 준비한 작품을 (YouTube) 포천채널과 공연단체 SNS를 통해 공연을 알리게 됐다. 많은 호응 부탁드리면서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모든 포천시민, 예술인들이 힐링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 경기도 문화의 날 ‘포천, 예술을 잇다’ 란 주제로 11월 26일 오후1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비대면 영상촬영으로 공연을 진행하며 12월 3일 ~ 5일까지 전시장에서 3색 ‘어울림 갤러리 전, 12월 7일 ~ 8일 소극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비대면 영상 촬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