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1989년 창업 ‘경북유통’ 백년가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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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1989년 창업 ‘경북유통’ 백년가게 선정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0.11.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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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경북 상주시의 동문동의 경북유통(대표 주해룡)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경북유통은 1989년 설립된 이후 커피ㆍ음료ㆍ식품 등의 자동판매기를 판매하고 임대ㆍ관리하는 업체다. 또 원두커피를 비롯해 차의 재료도 판매하고 있다. 식품 관련 업체인 만큼 위생적인 관리에 힘을 쏟고 있으며 적정한 재고로 금융 부담을 줄이면서 신선한 재료를 공급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주해룡 대표는 "고객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성실하게 일한 것이 백년가게 선정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30년 이상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는 경영 컨설팅과 교육·금융·홍보 등의 지원을 받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한 분야에 30년 이상 종사하고 존속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며 "자신만의 경영철학과 노하우를 가지고 우여곡절을 극복해 온 이런 가게들을 잘 지원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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