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경장,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영애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해양경찰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폭력 예방 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동시에 직장 내 성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한 기획운영과 김소영 경장은 해당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김 경장의 수상은 지난 2년 동안 전 직원이 가슴으로 와 닿을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예방 교육을 직급별로 실시해 한 건의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보령해경의 성폭력·성희롱 예방 담당·여직원 고충 상담원으로서 말하지 못할 고민에 놓인 여성 경찰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한편 여직원 온라인 익명 신고 채널, 성희롱 소리함 운영 등 직장 내 성폭력 신고체계를 구축해 여성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에 공헌했다.
김 경장은 수상소감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이번 기회에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폭력이 사라지고 모두가 평등한,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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