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뉴 QM6, ‘고공행진’… 18일간 279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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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 QM6, ‘고공행진’… 18일간 2790대 판매
  • 성희헌 기자
  • 승인 2020.11.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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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트림 RE Signature 및 프리미에르 인기… 전체 구매 고객 44%
뉴 QM6. 사진=르노삼성 제공
뉴 QM6. 사진=르노삼성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의 스타일 업그레이드 모델 ‘뉴 QM6’가 고객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6일 출시된 뉴 QM6는 작년 출시 모델인 더 뉴 QM6보다 빠른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더 뉴 QM6의 경우 사전계약 포함해 21일간 1612대가 판매됐고, 올해 6일 판매를 시작한 뉴 QM6는 23일까지 18일 동안 2790대 판매로 작년 출시 모델 실적보다 73% 증가된 기록을 세웠다.

특히 상위 트림인 RE Signature와 프리미에르 라인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총 계약 중 상위 트림을 선택한 고객은 전체 구매 고객 중 약 44%를 차지했다. 이중에서도 국내 유일 LPG SUV인 뉴 QM6 LPe 모델에 새롭게 추가한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 라인을 선택한 고객 비율은 약 1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기존 GDe 프리미에르가 전체 비율에서 약 5%정도를 차지하던 것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LPG모델의 경제성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프리미에르 라인이 추가로 경제성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추구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으로 분석된다. 뉴 QM6 LPe는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체감 토크와 특허 받은 ‘도넛탱크’ 고정기술과 안전성, 최고의 경제성을 갖춰 많은 고객 선택을 받아왔다.

기존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많았던 QM6는 이번 스타일 업그레이드로 다시 한번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뉴 QM6는 퀀텀 윙으로 완성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 트림에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 Full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후방)을 적용해 더욱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 또한 업그레이드됐다. 새로 적용한 모던 브라운 가죽시트와 동급 유일의 프레임리스 룸 미러는 세련된 인테리어 감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프레임리스 룸 미러는 후방 시야를 한층 넓혔으며 후불 하이패스 사용이 가능해 더욱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현재 뉴 QM6 최상위 트림을 선택한 고객 비율은 44%로 이는 해당 모델을 기다려온 고객층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추세라면 12월에도 뉴 QM6 구매 고객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고객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 QM6 가격은 2.0 GDe △SE 트림 2474만원 △LE 트림 2631만원 △RE 트림 2872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3039만원 △프리미에르 3324만원이며, 2.0 LPe △SE 트림 2435만원 △LE 트림 2592만원 △RE 트림 2833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3000만원 △프리미에르 32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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