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통합포인트도 1위 역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조우평이 MFS드림필드 미니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8차 대회 우승자인 조우평은 23일 군산컨트리클럽 전주익산코스(파72)에서 열린 ‘2020 MFS드림필드 미니투어 12차 대회’에서 2언더파 70타로 정상에 올랐다. 내년 시즌 1부투어 시드권자인 정종렬 노성진과 스릭슨투어 강자 유제봉 등 4명이 동타를 이뤘는데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에 따라 조우평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통합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던 조우평은 12차 대회 우승으로 시즌 통합포인트 역전우승까지 거머쥐었다. 9차 대회 우승자 김민규와 1차 대회 우승자 송재호는 각각 통합포인트 2, 3위를 차지했다.
아마추어 부문 통합포인트 1위는 박정인에게 돌아갔다. 통합포인트 상위권자에게는 총 22개 대회가 예정된 2021시즌 드림필드 미니투어 참가비 지원과 군산CC VIP 라운드권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한편 2020 MFS드림필드 미니투어는 12차 대회를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2021시즌은 내년 2월 군산CC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달 2개 대회씩 총 22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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