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우리민속한마당 온라인 "집콕" 공연 25일 부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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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우리민속한마당 온라인 "집콕" 공연 25일 부터 공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11.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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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공연, 온라인으로 즐긴다
한국 전통 공연, 온라인으로 즐긴다.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코로나 19로 인해 멈췄던 <우리민속한마당> 공연을 11월 25일 부터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이 한국의 전통 공연을 소개, 보존하기 위해 1994년부터 운영한 ‘토요상설공연’과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연희, 무용, 기악 등 24개 팀이 참여해 15분 내외로 진행된다.

 공연자와 관람객의 직접적인 만남은 어렵지만, 실제 현장에서 관람하는 듯한 생생한 전달을 위하여 고품격 음악과 뮤직비디오 형식의 촬영기법을 활용했다. 또한, 한국의 멋과 미를 고스란히 담고자 박물관 내 오촌댁, 추억의 거리, 정자나무 쉼터 등의 다양한 공간에서 촬영했다.

국립민속박물관 오촌댁 앞에서 펼치는 한국 전통 공연, 온라인으로 즐긴다.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특히, 이번 우리민속한마당 온라인 ‘집콕’ 공연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직된 우리 전통 공연계에 공연 기회를 부여하고, 콘텐츠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민속한마당 온라인공연은 11월 25일 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추석 특별공연인 ‘이선 창작가야금병창 렉처콘서트’와 ‘한가위 멋과 흥! 우리 춤 속으로’ 두 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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