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서관,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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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서관,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성료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11.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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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은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은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배경규)은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50여명이 참여한 1차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SNS를 활용한 비대면 강연과 야외 탐방으로 이루어졌으며, 식물과 함께 하는 삶을 통해 삶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고자 하였다.

2차 프로그램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구미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졌으며, 컬러와 향기의 테라피를 통해 일상에 풍요로움을 더할 수 있는 방법을 참가자들과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차에서는 일상 속 읽기, 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성찰하고, 행복한 인생에 이르는 길을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찾아보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나만의 소확행으로 코로나 19로 지친 일상을 위로받고, 읽기와 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성찰하고 철학하는 삶으로 한 걸음 나아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여 운영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전국 344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했으며 구미도서관은 ‘삶을 위로하는 일상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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