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코로나19 방역 안심택시’ 예산지원 촉구
상태바
김명원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코로나19 방역 안심택시’ 예산지원 촉구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11.25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명원 경기도의원 (제공=경기도의회)
김명원 경기도의원 (제공=경기도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은 24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교통국 예산심의 과정에서 택시 내 비말차단막 설치를 위한 예산 지원으로 경기도형 방역택시를 만들자고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 택시산업발전 지원 조례’ 제8조 제12호 보건 위생 증진과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장비와 용품 구입 지원 구입 지원이라는 관련 조례를 근거로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과거 격벽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했을 때 운수노동자들이 불편을 호소하면서 설치를 기피했던 경험이 있었으나 지금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이며, 방역이 중요시 되는 시기 이므로 안심하고 승차할 수 있는 방역택시를 조성할 필요가 있어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에서 단체로 제안을 해 왔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짧게 답변했으며, 이미 경기도에서 수요조사를 한 자료를 바탕으로 16개 시·군 9778대를 우선 지원하는 예산으로 도비 30%, 시·군비 70%로 택시운수종사자와 승객 간 비말 전파 차단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코로나19로 인한 택시 종사자와 이용 승객의 불안감 해소로 인한 택시 수요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