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금성백조가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 RC블록에 짓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이 최고 41.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 마감됐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은 24일 진행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870가구 모집에 3146명이 몰리면서 평균 3.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최중심에 최고층으로 조성되는만큼 분양 전부터 관심이 많았다”며 “대구산업선(예정) 호재 등 교통, 교육, 자연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입지의 장점이 입증된데다 금성백조 예미지 브랜드의 상품성까지 갖춰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99~152㎡, 총 894가구의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만2581㎡ 규모의 프리미엄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는 대구산업선 테크노폴리스역(2027년 개통 목표)이 예정돼 있어 향후 노선 개통시, 테크노폴리스역에서 서대구역이 있는 대구시내까지 2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명문으로 꼽히는 포산고를 비롯해 다수의 초·중·고도 인근이다.

한편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의 당첨자 발표는 12월 2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전기룡 기자 jkr3926@m-i.kr전기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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