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직무배제 위법·부당한 처분”…법적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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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직무배제 위법·부당한 처분”…법적 대응 예고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11.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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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발표 직후 입장문 배포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을 직무배제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윤 총장은 24일 추 장관 발표 직후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해 끝까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그간 한 점 부끄럼 없이 검찰총장의 소임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총장이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접촉 등 5가지 비위를 저질렀다며 직무배제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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