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안정정착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합천군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5일간 귀농귀촌인(신규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농업창업단지 교육문화관에서 실제 영농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농약 및 농기계 사용법, 농지법과 더불어 인경 및 뿌리채소, 엽채소 재배기술, 친환경 재배기술 등 기초영농기술과 귀농귀촌 전략, 농업경영 방안, 성공귀농인 사례발표까지 귀농귀촌인의 성공정착을 위한 실무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경남 고성의 농촌체험 교육장을 방문해 귀농사례 교육을 받고 6차 산업 현장을 체험했으며, 중부농기계 대여은행에서 트랙터, 관리기, 굴삭기 등 현장감 있는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교육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35명의 교육생들은 “귀농 초기 정착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를 알게 되어 내실 있는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영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상담과 함께 귀농 창업 교육 및 다양한 작물 재배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2021년에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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