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발달장애학생 전공과 운영 위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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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발달장애학생 전공과 운영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0.11.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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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대학형 전공과' 모델 준비
업무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4일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전공과를 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기 위해 인천재능대학교, 인천청인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대학교에 전공과를 위탁하여 운영하는 ‘대학형 전공과’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형 전공과’는 인천청인학교에 설치하고 인천재능대학교에 위탁하여 2022학년도에 발달장애학생 20명이 입학해 2년제 비학위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학생은 전문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질 높은 직업교육을 받게 되고, 또래와 같이 대학문화를 누리며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발달장애학생 평생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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