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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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0.11.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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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까지 추진될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일제강정기에 평판과 대나무를 이용한 측량을 종이에 구현된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아울러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사진=진주시청 제공)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일제강정기에 평판과 대나무를 이용한 측량을 종이에 구현된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아울러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사진=진주시청 제공)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경남 진주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될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지구는 이반성 대천1‧2지구, 진성면 동산1‧2지구, 상촌1지구 등 5개 지구 1200필지(57만 2357㎡)로 총 사업비는 2억3000만원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현장의 경계와 지적도면의 경계가 맞지 않는 토지로 인해 발생하는 경계 분쟁과 토지거래 관련 쟁송 등을 사전에 예방해 시민의 재산권 권리행사 시, 발행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경계를 바로잡는 국가적인 사업이다.

당초 계획은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목적, 추진절차,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 전화, 우편물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분쟁과 맹지가 해소되고 토지 정형화에 따라 재산가치가 상승하고 효율적 재산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 “사업 조기완료를 위해 오는 2021년 사업량을 대폭 늘린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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