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플랫폼 웨이브(wavve)가 11월 넷째 주 드라마 인기 순위 주간웨이브를 공개했다.
'펜트하우스'는 최근 안방극장에 충격 반전을 선사하면서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회에서 오윤희(유진)는 사채업자에게 위협을 당해 보송마을 집을 되팔려 했으나, 계약 직전 재개발 확정 뉴스를 접하고 딸 배로나(김현수)와 함께 인생 역전을 꿈꾸는 반전 스토리가 그려졌다. 여기에 심수련(이지아)이 주단태(엄기준)를 향한 복수에 본격 시동을 걸면서 긴장감이 커졌고 새롭게 등장한 인물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까지 폭발 시키고 있다.
이번주 2위로 올라선 '오! 삼광빌라'는 주간웨이브 드라마 차트에서 차근차근 한 단계씩 올라가는 한편, TV 시청률도 30% 고지를 넘으면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도 주간 웨이브 드라마 차트에서 여전히 상위권을 기록하며 '오! 삼광빌라'와 경쟁하고 있다.
찬 바람이 불자 겨울을 배경으로 한 명작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차트에 등장했다. 2013년 방영한 '별에서 온 그대'는 김수현과 전지현의 만남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특히 천송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매회 높은 화제성을 자랑한 바 있다. 새하얀 설원에서 도민준(김수현)과 천송이(전지현)가 데이트하는 모습은 아직까지 명장면으로 회자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11월 넷째 주 웨이브 예능 차트 '런닝맨', 영화 차트 '반도', 미국 영국 드라마 차트 '씰팀', 아시아 드라마 차트 '유리미인살'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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