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순주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쌀쌀해진 날씨로 난방이 늘어나면서 화목보일러 사용 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10년간 난방 등 계절용품 화재 중 화목보일러 화재가 가장 많았고 매년 10월부터 4월까지 많이 발생했다.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주변에 가연성 물질 2m이상 이격 설치, 연료투입구 부근에 소화기 비치, 연통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화목보일러 주변을 점검해 작은 불꽃이나 불티도 남기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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