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처럼 사고파는 건물 투자, 카사 첫 공모 25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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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처럼 사고파는 건물 투자, 카사 첫 공모 25일 시작
  • 황인욱 기자
  • 승인 2020.11.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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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빌딩 공모 청약 및 상장 후 거래 앱 화면. 사진=피알원
카사 빌딩 공모 청약 및 상장 후 거래 앱 화면. 사진=피알원

[매일일보 황인욱 기자] 핵심 상업지역의 건물을 개인투자자도 주식처럼 소액으로도 쉽게 사고 팔며 투자할 수 있는 혁신금융서비스 카사(Kasa)는 오는 25일 첫 공모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건물은 서울 역삼동의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장기 임대 완료된 신축 빌딩 ‘역삼 런던빌’로 공모 총액은 약 101억 원이다. ‘역삼 런던빌’의 디지털 수익증권(DABS)은 개인 누구나 카사 모바일 앱으로 공모에 참여해 청약할 수 있고, 이후 카사 거래 플랫폼에 상장 시 모바일 앱 내에서 쉽게 사고팔 수 있다. 3개월마다 임대수익 배당도 받을 수 있다. 

가격 상승폭이 큰 핵심 지역에 위치해 높은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카사 첫 상품에 지난 23일 기준, 총 4만 명 이상의 투자준비완료 회원들이 선착순 공모 대기 중이며,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8만 건에 육박하는 등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담당업무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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