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임 부원장보에 김철웅·장석일 전 국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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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임 부원장보에 김철웅·장석일 전 국장 선임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11.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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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김철웅 신임 소비자권익보호담당 부원장보(왼쪽)와 장석일 회계담당 전문심의위원. 사진=금융감독원
김철웅 신임 소비자권익보호담당 부원장보(왼쪽)와 장석일 회계담당 전문심의위원. 사진=금융감독원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금융감독원은 23일 김철웅 분쟁조정2국장을 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보로, 장석일 회계심사국장을 회계 전문심의위원(부원장보급)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이달 24일부터 2023년 11월 23일까지 3년간이다.

김철웅 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보는 1966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금감원으로 둥지를 옮겨 특수은행검사국 팀장, 일반은행국장,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등을 역임했다.

장석일 회계 전문심의원도 1966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2000년 금감원에 입사해 회계 감리·감독국을 거쳐 회계제도실 팀장, 회계기획감리실장, 회계관리국장 등을 지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이번에 임명된 임원은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 그리고 혁신에 대한 마인드를 겸비한 전문가”라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건전한 금융시장 질서 확립, 금융시스템 안정 도모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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