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 국민교육 헌신한 임석환씨 등 4명에 대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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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 국민교육 헌신한 임석환씨 등 4명에 대상 수여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0.11.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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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임석환·최경철·이송미·김선왕씨. 사진=교보교육재단 제공.
(왼쪽부터)임석환·최경철·이송미·김선왕씨. 사진=교보교육재단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교보교육재단은 ‘2020(제22회) 교보교육대상’에 임석환(대구해올중〮고등학교 교장)씨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참사람 육성 부문 대상’ 임석환 △‘창의인재 육성 부문 대상’ 최경철(예봉중학교 과학교사) △‘평생교육 부문 대상’ 이송미(영도희망21 대표) △‘미래교육콘텐츠 부문 대상’ 김선왕(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선생님 대표)씨 등이다.

우선 임석환 교장은 전국 최초 민간위탁형 공립 대안학교 초대 교장으로서 공교육 속에서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을 위한 대안교육의 틀을 새롭게 만들고,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등 학교안팎을 아우르며 참사람을 길러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최경철 예봉중학교 과학교사는 다양한 교과연계 수업과 주제별 융합 메이커교육을 통해 창의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송미 대표도 요람에서 100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스스로 커가는 평생교육공동체의 모델을 구축했다.

이 밖에 김선왕 대표가 도시와 농촌 간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온라인 학습 플랫폼 및 미디어에 기반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유해 교육 격차 없는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했다.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올해 교보교육대상 수상자들은 남다른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참사람 육성과 국민교육 진흥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왔다”며, “재단은 수상자들의 인재육성 철학과 교육적 가치가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교보교육대상’ 시상식은 오는 다음달 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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