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북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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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북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11.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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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농가경영 안정 시스템 구축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사업설명회 모습 (사진제공=정읍시)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사업설명회 모습 (사진제공=정읍시)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가 23개 읍면동 7개 농협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전라북도의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을 실현하는 삼락농정의 대표사업이다.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 농가경영 안정 시스템을 구축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농산물 ‘기준가격’을 마련해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를 보전함으로써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가격안정 지원사업 출하 약정 농업인 중 시장격리를 신청하고 이행한 농업인에게 농식품부 품목별 산지 폐기 보전기준 단가의 일부를 지원해준다.

정읍시는 양파와 마늘 2개 품목에 대한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11일까지 해당 읍면동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시장에서 가격 등락 폭이 심한 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지역 농민이 생산에만 전념하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오는 26일 제2청사에서 농가를 대상으로 가격안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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