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코로나19에 지친 소상공인 어려움 해소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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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코로나19에 지친 소상공인 어려움 해소 위해 노력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0.11.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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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타격이 큰 외식업‧PC방‧노래방 등 자영업자와의 만남 가져
소상공인 민생현장 방문 / 당진시 제공
소상공인 민생현장 방문 / 당진시 제공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당진시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분야별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당진 시민속으로’ 간담회를 진행한다.

지난 20일 서해종합산업인력에서 열린 직업소개소 관계자와의 대화로 시작된 이번 간담회 일정은 사회적거리두기와 같은 강도 높은 방역 정책으로 심리적‧경제적 피해가 심한 외식업, PC방, 노래연습장 사업자 등 7개 분야 관계자들을 다음달 14일까지 차례로 만날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 진행된 직업소개소 관계자와의 만남에서는 서비스업종 인력 수요 감소에 따른 근로자‧고용업체의 어려움과 미등록 직업소개소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분야별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추진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각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들의 어려움과 애환을 나누고, 장기적으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시책을 구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당진시 김홍장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 시민들의 고충을 내년 시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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