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공약사업 이행률 74.2%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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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공약사업 이행률 74.2% ‘순항 중’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11.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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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공약사업 이행실적 점검결과 목표대비 8.9% 초과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20일 공약이행평가단(위원장 한상규) 회의를 열고 김지철 교육감의 56개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9월 말 기준 올해 목표 대비 8.9%를 초과한 74.2%의 추진율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사업 중 이행 완료(이행 후 계속 추진 포함) 38개, 정상추진 18개로 미이행 공약 없이 정상추진 중이라고 평가했다.

5대 정책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교육을 강화하는 학교 혁신’ 분야 14개 사업의 이행률은 75.8%이며, 이중 주요 내용은 학교업무 최적화, 농어촌 학교 지원 확대, 기초학력 책임 강화, 무상교육 실현 등이다.

먼저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 시민교육’ 11개 사업의 이행률은 71.4%이다. 주요 내용은 마을이 함께하는 인성교육, 교권보호센터 설치ㆍ운영, 학생 인권보장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 강화 등이다.

이어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진로교육’ 11개 사업의 이행률은 70%이다. 주요 내용은 진로·진학교육 강화, 수학 체험교육 여건 조성, 충남 형 상상 이룸 교육 운영, 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설립, 과학교육원 신축 이전 등이다.

‘교육생태계를 복원하는 교육 공동체’ 14개 사업의 이행률은 81.1%이다. 주요 내용은 초등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 삶이 행복한 평생교육 기회 확대, 학부모와의 소통강화, 고교 무상급식과 친환경 급식 확대 등이다.

‘학교자치를 지원하는 교육행정’ 6개 사업의 이행률은 72.6%이다. 주요 내용은 반부패 청렴 정책 강화, 교원 인사제도 개선, 주민 참여 예산제 확대, 단위학교 자치 강화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약사업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이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소통행정을 실시하도록 하는 동시에 앞으로 공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내포=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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