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장애 학생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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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장애 학생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 주력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11.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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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장애 학생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의 활동을 강화하고 장애 학생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인권 보호 관리체제 확립 도모에 나선다.

도 교육청은 20일 ‘장애 학생 인권지원’ 담당자 대상 연수를 진행하고,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매뉴얼, 장애 학생 인권 보호 우수사례, 인권침해 사안별 법적 처리 등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연수와 더불어 학교의 인권교육 계획을 점검하고 인권교육 꾸러미를 가정으로 배송하는 등 인권침해 경험이 있거나 인권침해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이 필요한 학생 장애 학생의 안전한 생활지원과 ‘더 봄 학생’ 관리에 온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장애 학생 성폭력, 폭행, 차별 행위 등 인권침해 사안을 누구나 제보할 수 있는 온라인 인권 보호 지원센터를 구축하기 위하여 국립특수교육원에 설치된 장애 학생 인권지원 지원센터를 충남교육청 홈페이지에 연결해 운영한다.

한홍덕 교육과정 과장은 “내년에는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하여 도내 모든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는 등 장애 학생 인권이 보호받는 교육환경 구축 및 사회문화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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