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의원 연구회 분야별 연구결과 최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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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의원 연구회 분야별 연구결과 최종 보고회 개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11.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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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개월간 정책개발 연구성과 공유와 시정 발전방안 제안 등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 의원 연구단체인 ‘보령시 재정운영분석 연구회’와 ‘보령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 ‘보령시 청소행정개선 연구회’가 20일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참여의원을 비롯해 민간 심사위원과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개월간 3개의 연구단체에 참여한 의원들의 연구주제 선정부터 자료수집, 현장방문, 중간보고 등에 이르기까지의 연구 과정을 돌아보며 최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보령시 재정운영분석 연구회’ 권승현 대표의원은 재정운영 분석을 위한 총 4회에 걸친 세미나를 통해 재정분석 능력을 함양하게 됐다며, 예산심의 실질 화 방안으로 예산심의를 주로 세출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세출 산정의 기본인 세입예산안이 제대로 추계 됐는지 살펴 공정하고 합리적인 예산 심의조정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이어 ‘보령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 최주경 대표의원은 보령화력발전 1, 2호기의 조기폐쇄 후 활용 방안에 대하여 시민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보령시에 적합한 대체에너지로 ▲ LNG 복합발전으로 전환 ▲ 열병합발전소(SRF)로 전환 ▲풍력발전으로 전환 ▲ 공원 조성 등 주민편의 또는 복지시설로 환원 등의 정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보령시 청소행정개선 연구회’ 김정훈 대표의원은 생활폐기물 처리 개선 방안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앱 개발 ▲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기 지원 확대 ▲ 가정 생쓰레기 퇴비화 시스템 구축과 향후 소각 시 발생 되는 폐열을 이용하여 발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보령시의회 의원 연구회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활동을 지속 추진해 지방자치 향상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향후 최종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 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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