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방상천 보령소방서장은 지난 20일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 현장지도를 진행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 가능성이 매우 클 것이라 예상되는 대형공사장, 전통시장, 숙박시설 등 화재 취약대상을 매주 4개소 이상 방문해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소방안전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화재 경각심 고취 및 안전 관리 당부 ▲위험물·주변 위험 요소 사전 파악 및 ▲대형 화재 방지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방상천 서장은 “화재 발생 시 특히 인명피해의 우려가 높은 전통시장은 상인들의 주도적인 화재 예방과 안전 문화에 대한 인식 정착이 중요하다”며 “빈틈없는 화재 예방관리로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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